기사 메일전송
주홍콩 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10-09 17:17:44
  • 수정 2014-10-13 18:10:52
기사수정
  •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8일 홍콩섬 콘라드 호텔 볼룸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경축일 행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애국가 제장에 이어 조 총영의..
주홍콩 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8일 홍콩섬 콘라드 호텔 볼룸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경축일 행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애국가 제장에 이어 조 총영의 환영사, 캐리 람 정무사 사장의 축사, 한국전통음식 시식과 오페라 갈라 퍼포먼스, 주하이 태권도 팀의 태권도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천 총영사는 민주파와 학생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어려운 가운데 행사에 참석해준 캐리 람 정무사 사장과 참석자들에게 사의를 표한 후, 한.홍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에도 한국과 홍콩이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양국의 발전을 위해 축배를 제의했다.

캐리 람 정무사 사장은 한국의 국경일 행사와 4회째 맞는 한국문화제에 축하를 전한 후, 홍콩에 불고 있는 한류는 대중문화 뿐 아니라 한국어와 음식, 관광 등 분야에 이르기까지 홍콩 시민들 사이에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국과 홍콩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축배를 들었다.

특히 리셉션 행사장에는 aT센터에서 전통 한국음식 홍보를 위해 준비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이 참석자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축배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 마에스트리  (I MAESTRI)’ 남성 성악가들>

또한 리셉션을 경축하고 10월 한국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초대된 ‘이 마에스트리(I MAESTRI)’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 마에스트리는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연주단체로 최고의 연주기량을 자랑하며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라는 애칭을 갖고 전 세계의 무대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캐리 람(Carrie Lam) 정무사 사장(政務司司長)을 비롯한 홍콩 정.재계 인사, 주홍콩 외교단 및 홍콩한인회와 홍콩한인상공회, 홍콩한인여성회 등 한인 단체장과 지상사 주재원 대표, 교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