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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차기 행정장관 선거위원단 투표 실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03 1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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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에서 29일 제4대 행정장관을 뽑는 선거위원단을 선출하는 투표가 열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행정장관 선거위원 400명 가운데 344명이 ..
마카오에서 29일 제4대 행정장관을 뽑는 선거위원단을 선출하는 투표가 열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행정장관 선거위원 400명 가운데 344명이 이날 5400여명이 투표로 선출된다. 올해 선거위원 선거에는 352명이 출마했다.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카오 전역에 설치한 7개 투표소에서 진행한다.

마카오 기본법은 행정장관을 각계의 대표성을 가진 선거위원이 뽑은 다음 중앙정부가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한 '행정장관 선거법'에 의거해 행정장관 선거위원단은 종전 300명에서 400명으로 증원했다.

임기 5년의 선거위원단은 공상-금융계에서 120명, 문화-교육-체육계 115명, 노동-사회서비스-종교계 115명과 마카오 특구 전인대 대표 12명, 전국정협 대표 16명, 특구 입법회 의원 22명으로 구성한다.

이번 선거는 자동당선제를 폐지하고 차액선거로 치르지만, 출마자가 적어 사실상 등액선거가 됐다.

마카오 행정장관 선거는 늦어 9월 이전에는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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