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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수족구병 환자 주당 2600여명 발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03 1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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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600명 이상이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 발..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600명 이상이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 발표를 인용해 지난 4주 동안 주당 수족구병 환자가 각각 2645명, 2729명, 2860명, 3013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수족구병 발병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많았지만, 위독 환자나 사망자 수는 거의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영아나 5세 미만 유아가 잘 앓는다.

증상은 가벼운 열로 시작해 입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고 손과 발에 발진이 돋는다.

수족구병이 악화하면 뇌막염과 폐수종, 고열 등 증세를 보여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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