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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전지현, 해명과 동시에 내걸린 중국 광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03 1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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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는 백두산 보다 장백산” 논란이 일었던 중국 헝다그룹의 생수를 든 배우 전지현·김수현의 모습이 담긴 옥외 광고가 중국 길거리에 내걸렸다. 이 사진은 지난달 ..
“생수는 백두산 보다 장백산”

논란이 일었던 중국 헝다그룹의 생수를 든 배우 전지현·김수현의 모습이 담긴 옥외 광고가 중국 길거리에 내걸렸다. 이 사진은 지난달 말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 올라온 것이다.

김수현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며 광고 모델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지현은 27일 같은 이유로 모델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와 동시에 중국 현지에 두 사람이 출연한 광고가 등장한 셈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최근 중국 헝다그룹의 ‘장백산천연광천수’ 광고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백두산을 일컫는 중국 말인 ‘장백산천연광천수’를 광고하는 일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며 논란이 일었다. 헝다생수 취수원은 중국 장백산으로 표기돼 있다.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덕에 중국 내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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