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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솥, 홍콩·마카오서 도전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26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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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 유통망을 확대한다. 쿠쿠전자는 홍콩의 유명 전자유통대리점인 `포트리스`와 `브로드웨이` `야타`뿐만 아..
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 유통망을 확대한다.

쿠쿠전자는 홍콩의 유명 전자유통대리점인 `포트리스`와 `브로드웨이` `야타`뿐만 아니라 백화점과 브랜드숍 등 홍콩과 마카오 56개 매장에 자사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홍콩과 마카오에서 밥솥 판매를 시작한 쿠쿠전자는 진출 두 달 만에 유통망 확대를 결정하며 홍콩과 마카오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쿠쿠밥솥의 고압력 기술이 가벼운 질감의 `안남미`도 한국 밥솥 특유의 `차진 밥맛`으로 표현해낸다. 홍콩에서 다소 생소한 식감인데도 불구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쿠쿠전자는 밥솥 인기에 힘입어 조만간 죽과 찜요리를 즐기는 홍콩인들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압력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멀티쿠커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쿠쿠전자는 홍콩에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한류스타인 이승기를 모델로 하는 TV 광고를 선보여 `메이드 인 코리아`인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중국을 넘어 홍콩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쿠쿠를 알려 나갈 것"이라며 "현지 식문화에 맞는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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