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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 발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26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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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에서 2014년 들어 처음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뇌염에 걸린 환자는 26세 여성 ..
홍콩에서 2014년 들어 처음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뇌염에 걸린 환자는 26세 여성 판매원으로 현재 증세가 안정 상태에 있다.

환자는 지난 9일 고열과 두통, 구토 증상을 보였으며 이틀 후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은 결과 혈청과 뇌척수액이 일본뇌염 항체에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환자는 국외여행을 나선 적이 없고 동물과 접촉한 사실도 없지만, 모기에 물렸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가족은 아직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고 있다.

지난해 홍콩에서 6명이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명은 틴수이와이(天水圍)에 거주했지만 직접적인 감염 연관성은 없었다.

홍콩 정부 식물환경위생서는 지난 17일과 18일 환자 거처 부근에서 모기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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