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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서 50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월드컵 도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26 15: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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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에서 50억 홍콩달러(6600억원)에 달하는 월드컵 도박판이 적발됐다. 마카오특구 사법경찰국은 19일 오전 한 호텔을 덮쳐 축구도박을 한 22명을 체포하고 ..
마카오에서 50억 홍콩달러(6600억원)에 달하는 월드컵 도박판이 적발됐다.

마카오특구 사법경찰국은 19일 오전 한 호텔을 덮쳐 축구도박을 한 22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200만 홍콩달러(2억6000만원)와 귀금속, 인삼, 고급술 등 200만 홍콩달러 상당의 장물을 압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된 22명 가운데 9명은 중국 본토에서 왔고 9명은 말레이시아에서, 나머지 4명은 홍콩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다른 축구도박판을 추가로 적발해 중국인 4명을 체포했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축구도박장과 도박 웹사이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정부가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체육복권을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중국 국가체육복권센터는 이번 월드컵 개막일에만 축구복권 하루 판매액이 1억 위안(16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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