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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국관광 홍보 판촉활동 전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19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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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T 유치 캠페인 연계 홍보 및 홍콩 주요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홍콩지사(지사장 함경준)가 6월12일 부터 15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
FIT 유치 캠페인 연계 홍보 및 홍콩 주요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홍콩지사(지사장 함경준)가 6월12일 부터 15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 International Travel Expo)에 참가해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홍콩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홍콩지사는 지난 12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강원도와 경기도, 부산시, 제주도,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함께 한국 홍보관을 설치하고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 설치되는 한국 홍보관 내에는 관광공사의 홍보부스 외에도 강원도, 경기도, 부산시, 제주도, 전라남도 등의 지자체가 한국의 4계절을 주제로 각각의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홍보관 중앙의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한국의 4계절 관광사진전”을 개최했다.

개막일인 12일에는 홍콩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관광매력과 관광지들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가졌다. 이에 앞서 국내 지자체 및 여행업계 참가자들과 홍콩 여행사 관계자들 간의 상품판매 상담 및 교류의 장인 미니 교역전도 펼쳤다.

일반인 관람일인 14일과 15일에는 한국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콩 취항 국적 저비용 항공사(LCC)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별관광객(FIT) 유치 캠페인 “Free & Easy Go, Korea"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하고 제주에어에서는 특별할인 항공권도 판매했다.

한편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홍콩 관광객은 약 21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9.4% 증가라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5월에는 47천명의 홍콩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전년 동월 대비 100.4% 증가라는 경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관광공사 홍콩지사 함경준 지사장은 “최근 홍콩익스프레스 등 저비용 항공사의 신규 취항 및 기존 항공사의 증편으로 항공좌석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지난 5월부터 국적 LCC 들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FIT 유치 캠페인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국을 찾는 홍콩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태국 정정불안 및 베트남 반중시위의 영향으로 이들 국가로 여행을 계획했던 관광수요 일부가 한국으로 전환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 지사장은 이어 “최근의 방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7월부터 빅뱅을 모델로 한 한국관광 홍보 광고를 홍콩 양대 공중파 채널인 TVB와 aTV를 통해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지자체 및 항공사와 함께 대규모 FIT 유치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홍콩 주요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한 계절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이런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3년 홍콩관광객 40만 돌파에 이어 2014년에도 사상 최초로 방한 홍콩관광객이 50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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