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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 연간 관광비 1인당 2450만원 사용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12 1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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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부유층은 매년 1인당 평균 15만 위안(약 2450만원)을 관광비용으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은 9일 후룬(胡潤) 연구원과 아시아 국제..
중국 부유층은 매년 1인당 평균 15만 위안(약 2450만원)을 관광비용으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은 9일 후룬(胡潤) 연구원과 아시아 국제호화 여행박람회(ILTM Asia)가 내놓은 '중국 호화관광백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백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 톈진을 비롯한 중국 21개 성-시에 거주하는 평균 자산 6600만 위안( 108억원)인 갑부 2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했다.

이들 부자는 모두 일반 여행객이 가기 어려운 북극과 남극을 관광한 경험이 있으며 평균 나이는 44세이고 남성이 51%, 여성 49%다.

부유층은 평균 40개국을 방문했으며 작년 국외 체류일수가 36일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이 순전히 관광여행이었다.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호주가 1위고 다음이 프랑스였다.

부유층의 66%는 의료관광을 생각하고 있으며 외딴섬에서 리조트 여행을 즐기거나 드라이브 여행을 원하는 이도 많았다.

호화 유람선 여행으론 카리브해 투어를 제일로 꼽았으며 인기 여행방식 순위는 자연탐험을 필두로 드라이브 여행, 남극-북극 투어, 도서 리조트 여행, 호화 유람선 투어 순이다.

후룬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개인자산이 600만 위안 이상인 백만장자가 290만명으로 전년 대비 3.6%, 10만명 증가했다.

1억 위안 넘는 억만장자는 4%, 2500명 늘어난 6만7000명에 이른다.

10억 위안 이상은 8300명, 100억 위안 넘는 부호도 300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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