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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문어는 잊어라… ‘쪽집게’ 팬더 나선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05 09: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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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이언트 팬더가 월드컵 문어 '파울'의 아성에 도전한다. 중국 자이언트 팬더 보호연구센터 관계자는 팬더가 월드컵 기간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갖는..
중국 자이언트 팬더가 월드컵 문어 '파울'의 아성에 도전한다.

중국 자이언트 팬더 보호연구센터 관계자는 팬더가 월드컵 기간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경기 결과 예측 방법은 총 3개로 나뉜다.

우선 예선전에는 주최측이 마련한 '승', '패', '무승부'가 쓰여진 대나무 광주리를 팬더가 선택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광주리 안에는 음식물이 담겨져 있으며 팬더는 음식물을 보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셈이다.

토너먼트전에서는 경기 예측 방식이 바뀐다. 그 중 첫번째 방식은 팬더가 경기 참가국의 국기가 걸린 나무에 오르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는 경기 참가국의 유니폼을 착용한 아기 팬더가 두 마리 중 주최측이 정해놓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팬더가 승리하는 것이다. 아기 팬더의 승리가 곧 경기 참가국의 승리 예측으로 이어진다.

한편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 기간 독일 '점쟁이 문어' 파울은 국기가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의 홍합을 선택하는 식으로 독일 전 경기의 승패를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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