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서 조사설 중국항천 자회사 부사장 자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5-29 17:04:25
  • 수정 2014-05-29 17:04:56
기사수정
  • 홍콩에서 국유기업 중국항천공사 자회사 항천공업의 리궈레이(李國雷) 부사장이 돌연 투신 자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리 부사장은 지난 2..
홍콩에서 국유기업 중국항천공사 자회사 항천공업의 리궈레이(李國雷) 부사장이 돌연 투신 자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리 부사장은 지난 22일 정오경  홍콩 쿤퉁(觀塘)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항천공업은 23일 리 부사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자살 이유를 둘러싼 일부 기사에 대해선 회사는 모르며 건강문제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며 경찰이 조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 부사장은 2007년부터 항천공업 상무 부사장으로 일하며 행정과 인사 부문을 맡았으며 동료와 잘 어울리고 업무 능력도 뛰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앞서 현지 언론은 리 부사장이 비리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는 소문이 돈다고 전한 바 있다.

공시자료로는 항천공업은 중국항천의 홍콩 증시에 상장한 항천홀딩스가 100% 출자한 회사로 주된 업무가 주식과 부동산 투자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