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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도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 추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5-08 2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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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이르면 올가을 동남아 각국을 비롯한 참가국이 사로 교환할 전망이다. 싱가포르 영자 경제신..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이르면 올가을 동남아 각국을 비롯한 참가국이 사로 교환할 전망이다.

싱가포르 영자 경제신문 비즈니스 타임스는 6일 이같이 전하며 AIIB 설립에 미국과 일본은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AIIB 구상은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동남아를 순방하면서 제창했다.

지난 3월 중국 재정부는 AIIB 자본금을 500억 달러로 정한다면서 구체적인 참여국에는 언급을 피했다. AIIB 본부는 홍콩에 둘 방침이라고 한다.

비즈니스 타임스는 전날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AIIB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호주, 유럽 각국에 AIIB 참가를 타진하면서 미국과 일본에는 일언반구 하지 않았다고 미국 고위 관계자가 확인한 것으로 신문은 덧붙였다.

ADB는 1966년 창설한 이래 아시아 인프라 투자를 지원했다.

미국과 일본의 ADB 출자 비율이 15.6%씩으로 역대 총재는 일본이 맡아, 6.4% 지분을 가진 중국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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