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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광저우역서 흉기난동...6명 다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5-08 21:43:20
  • 수정 2014-05-09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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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廣州)역에서 6일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6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1명은 중상이다. 양성만보(羊城晩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廣州)역에서 6일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6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1명은 중상이다.

양성만보(羊城晩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광저우 기차역 우체국 앞 광장에서 흰색 모자를 쓴 젊은 남자 4명이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자 2명과 여자 2명을 비롯해 6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목 부위를 찔리면서 피를 많이 흘렸다고 한다.

목격자는 경찰이 현장이 급히 출동해 총을 쏘아 범인 중 1명을 쓰러트리고 다른 1명을 붙잡았으며 나머지 2명은 도주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봉쇄한 사고 현장에는 피가 흥건하며 피묻은 옷가지로 널려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남부역에서 자폭테러 사건이 일어나 실행범 2명을 비롯한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3월에는 윈난성 쿤밍 역에서 위구르족으로 보이는 괴한들이 무차별 살상을 벌여 29명이 목숨을 잃고 14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 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도망친 범인을 뒤쫓고 있다.

중국 당국은 주요 도시 역에서 유혈테러가 잇따르자 치안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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