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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치개혁 첫 단계 자문 종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5-08 21:10:43
  • 수정 2016-12-16 1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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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정부에서 2017년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선거 및 2016년 입법회선거와 관련해 진행한 제1단계 자문이 3일 종료됐다. 여러 정당 및 단체들이 이번 주 각기 의..
홍콩정부에서 2017년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선거 및 2016년 입법회선거와 관련해 진행한 제1단계 자문이 3일 종료됐다. 여러 정당 및 단체들이 이번 주 각기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5개월간 진행된 제1라운드 정치개혁 자문은 2013년 12월 4일에 가동되었다. 홍콩동방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정치제도 및 내지사무국 대변인은 4월 29일까지 당국은 도합 의견서 3만 6천여부를 접수했다. 정치개혁자문 3인책임소조 및 기타 정부관원들은 5월 2일까지 200여 차례 정치개혁 좌담회 등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고 표시했다.

대변인은 당국은 “자문기가 끝난 후 관련 의견을 정리해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정치개혁5부곡"의 첫 발을 내디디게 되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두 선거방법에 대한 수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 예상에 따라 이 작업은 8월말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관련 해석에 따라 홍콩의 정치체제발전방안은 반드시 "5부곡" 절차를 밟아야 한다. 즉 먼저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해당 선거법수정안을 제출하고 인대 상무위원회의 확인을 얻은 후 수정절차를 전개한다.

최종방안 역시 인대 상무위원회의 비준 혹은 기록에 남겨야만 수정이 효과를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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