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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동산 업체, 부활절 휴일 '깜짝 세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4-26 05: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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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부진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홍콩에서 ‘부활절 세일’ 상품이 등장했다. 홍콩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4일간의 부활절 연휴를 맞이해 깜짝 세일 상품을 ..
지지부진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홍콩에서 ‘부활절 세일’ 상품이 등장했다.

홍콩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4일간의 부활절 연휴를 맞이해 깜짝 세일 상품을 내놨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월드디벨롭먼트 같은 부동산 업체는 18일 오전 11시부터 홍콩 외곽 윈롱(元朗)에 있는 주택 60채를 내놔 6시간만에 40채의 매매가 이뤄졌다.

375스퀘어피트에서 976스퀘어피트(약 27평) 사이 주택은 1스퀘어피트 당 7909홍콩달러에서 1만2506홍콩달러(약 170만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시가보다 평균 16%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쑨헝카이 프라퍼티스도 19일부터 시가보다 22%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의 매물을 내놨다. 게다가 매매 가격의 70%를 융자받을 수 있는 조건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주부터는 항렁 디벨롭먼트에서 카오룽 반도 서쪽에 위치한 19단지 주택을 내놓는다.

SCMP는 업계에서 휴일을 맞이해 대거 세일 물량을 내놓는 행사를 또 준비중이며 글로벌 기업 핸더슨 랜드와 홍콩 부동산 및 호텔투자업체 파 이스트 컨소시엄의 ‘깜짝 세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홍콩에서는 550만홍콩달러에서 600만홍콩달러에 이르는 넓은 평수의 고급 주택들은 여전히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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