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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발간 준비 신문사 간부 2명 피습 부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3-28 12:10:13
  • 수정 2014-03-28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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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에서 발간 준비를 하는 신문사 간부 2명이 피습을 당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온론에 따르면 창간 준비 작업 중인 홍콩신보(香港晨報) 집행부..
홍콩에서 발간 준비를 하는 신문사 간부 2명이 피습을 당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온론에 따르면 창간 준비 작업 중인 홍콩신보(香港晨報) 집행부총재 리완셴(利婉嫻)과 신문부 간부 린젠밍(林健明 利婉嫻)이 전날 오후 침사추이(尖沙咀)에서 괴한 4명이 휘두르는 쇠막대기에 맞아 손발을 다쳤다.

경찰은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며 어떤 폭력과 위협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콩기자협회와 홍콩신문행정인원협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폭력행위를 비난하면서 경찰에 진상을 수사하고 범인을 조속히 검거하라고 촉구했다.

그간 홍콩신보를 둘러싸곤 창간 자금이 중국에서 들어왔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홍콩신보 측은 이를 부인하며 현지 중견 언론인이 발행을 주도한다면서 자금 전부가 현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유력지 명보(明報) 전 편집국장으로 정부와 중국 비판 보도를 많이 해온 류진투(劉進圖)가 대낮에 괴한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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