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늘의 안전, 아직도 도난 여권으로 탑승 가능...미국 테러에서 12 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3-15 03:58:56
기사수정
  • 3월 10일 현재, 소식이 끊긴 말레이시아항공 370편에 승객 2명이 도난 여권을 이용해 탑승했다는 사실은 2001년 9월 11일의 미국 테러의 악몽을 떠올리게 ..
3월 10일 현재, 소식이 끊긴 말레이시아항공 370편에 승객 2명이 도난 여권을 이용해 탑승했다는 사실은 2001년 9월 11일의 미국 테러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으며 12년이 지난 지금도 하늘의 안전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여객 및 수하물 검사는 미국의 테러 후 강화되었지만 도난 여권을 둘러싼 체크는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CPO)가 2002년에 만든 데이터베이스에는 4000만 여 도난 여권이 등록되어 있지만, 여권의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일치하지 않는 승객을 탑승시킨 사례는 지난해 10억 회 이상 있었다고 한다
.
도난여권 소지자 2명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소식 불명과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미비한 여권확인 절차가 각국 정부에 시정을 강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국제관계연구소(RSIS) 정치 폭력테러리즘연구국제센터(ICPVTR) 관계자는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