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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티오리 포슬린 페인팅 그룹전'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3-01 22:16:07
  • 수정 2014-03-01 2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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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자 위의 예술 ‘포슬린 아트’가 우리 품안에 백자 위의 예술이라 불리는 ‘포슬린 아트’가 우리 가족 생활공간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홍콩한인여성회..
백자 위의 예술 ‘포슬린 아트’가 우리 품안에


백자 위의 예술이라 불리는 ‘포슬린 아트’가 우리 가족 생활공간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는 지난 14일부터 16일 까지 홍콩문화센터 전시회장에서 홍콩 최초 한인 포슬린 팀인 '티오리 포셀린 페인팅'의 그룹전을 홍콩 기성 작가들과 함께 대규모의 포슬린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티오리 포셀린 페인팅'을 이끌고 있는 이태옥 작가와 20인의 회원이 ‘나비’라는 주제로 공동 작업한 작품이 판매돼 포슬린을 사랑하는 관람객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와 함께 2012년부터 ‘티오리 포셀렌 페인팅’이 한인여성회의 인기 문화강좌로 자리 잡은 이래 함께해 온 수강생들의 작품 200여 점도 함께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홍콩총영사관의 한재혁 문화홍보관은 “제1회 포슬린 전시회부터 보아왔지만 금년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서 뛰어난 솜씨와 작품성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한인 여성들의 이러한 활동은 취미활동을 통해 특기를 살리고, 또한 이 같은 전시회에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태옥 마스터 아티스트(현 한인여성회 문화부 이사)는 “한인 여성들이 자신 속에 깊이 잠자고 있던 예술성을 깨워 작품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 후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로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게 된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전시회로 한∙홍 간의 국제적인 문화교류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옥씨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나비’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홍콩한인여성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티오리 포셀린 페인팅 팀'은 홍콩 현지 전시회 뿐 아니라 국제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홍콩한인여성회가 주최하고 주홍콩대한민국영사관이 후원했다. '아리랑 한국식당'과'한식가', '한국여행사', 그리고 'The Best Supplies (Hong Kong) Limited'가 협찬했다.




▲ 홍콩 문화센터에서 열린 포슬린 전시회에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 홍콩 문화센터에서 열린 포슬린 전시회에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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