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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3개월간 성매매-도박-마약 단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2-24 03: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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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공안부는 전국 고급호텔과 사우나 등에서 이뤄지는 성매매와 도박, 마약 사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언론은 공안부가..
중국 공안부는 전국 고급호텔과 사우나 등에서 이뤄지는 성매매와 도박, 마약 사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언론은 공안부가 각지에서 관련 적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광둥성 공안청 경우 향후 3개월간 풍속범죄를 철저히 단속한다고 전했다.

CCTV가 지난 9일 풍속산업으로 유명한 광둥성 둥관(東莞)의 성매매 실태를 폭로해 파문을 일으키자 공안부는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

이미 광둥성과 쓰촨성을 비롯한 9게 성 도시 16곳에서 관련 적발이 있었다.

특히 광둥성에선 920명 이상을 구속했으며 둥관시의 공안국장을 경질했다.

중국은 이달부터 예의범절, 애국 등을 포함하는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국민에 보급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내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최를 앞두고 풍속범죄에 대대적인 척결을 통해 국민의 도덕심을 고취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속셈도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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