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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성매매 일제 단속 후 다음 타켓은 홍콩?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2-22 2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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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국제방송 라디오 프랑스(RFI)에 따르면 홍콩 경무처 앤디 창(曾偉雄) 처장은 지난 15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의 성매매업소 일제단속에 이어 홍콩 성산업..
프랑스 국제방송 라디오 프랑스(RFI)에 따르면 홍콩 경무처 앤디 창(曾偉雄) 처장은 지난 15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의 성매매업소 일제단속에 이어 홍콩 성산업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산업 순회 감시를 강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춘절 이후 동관시에서 이루어진 성매매 업소 일제 단속으로 설 땅을 잃은 관련업 조직이 홍콩을 다음 타겟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번 단속으로 성매매 온상이 된 호텔과 가라오케 등 2,000여 곳이 폐쇄 명령을 받았고, 어 900여 명이 체포됐다.

또한 성매매 업소나 관계자와 연루된 공안요원 10명이 해고됐다.

앤치 창 겨우처장은 "동관의 수사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홍콩 경찰도 광동성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성매매 업에는 폭력조직이 깊숙이 연루돼 있으며, 성 접대뿐만 아니라 약물 거래 및 돈세탁 등에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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