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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박왕 뤼즈허, 리카싱 제치고 아시아 최고 갑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1-29 15: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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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도박왕 뤼즈허(呂志和 84. 사진 왼쪽)가 홍콩재벌 리카싱( 85) 청쿵(長江) 그룹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갑부 자리에 올랐다. 대만 중앙통신은 17일..
마카오 도박왕 뤼즈허(呂志和 84. 사진 왼쪽)가 홍콩재벌 리카싱( 85) 청쿵(長江) 그룹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갑부 자리에 올랐다.

대만 중앙통신은 17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를 인용해 카지노 기업 인허(銀河) 오락 창업자인 뤼즈허가 올해 재산이 35억 달러 불어난 296억 달러로 아시아 부자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2012년 4월부터 인도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를 대신해 선두를 고수해온 리카싱은 294억 달러로 2위로 물러났다.

인허오락은 아시아 카지노업계 3위로 뤼즈허가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 산업 수입이 18.6% 증가한 452억 달러를 기록하는 호황을 맞으면서 인허오락 주가도 129%나 급등했다.

인허오락은 마카오 도박장 35개 가운데 6개를 운영하며 2011년 개장한 마카오 인허는 객실 2200개의 리조트로 카지노 테이블 450개, 슬로트머신 300대를 갖추고 있다.

리카싱은 작년 자산이 15억 달러 늘었지만, 올해는 2.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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