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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홍콩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 등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12-16 0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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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벅스. 홍콩에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의 스타벅스가 등장했다. 홍콩스타벅스 ‘성파극빙실(星巴克冰室)’은 홍콩에서 인기를..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벅스. 홍콩에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의 스타벅스가 등장했다.
홍콩스타벅스 ‘성파극빙실(星巴克冰室)’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잡화와 인테리어숍인 ‘GOD’를 콜라보레이션한 숍이다.

홍콩인들이 사랑하는 서민파 레스토랑 차찬탱(茶餐廳)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찻집 ‘빙실(冰室’을 모티프로한 새로운 컨셉의 스타벅스는 옛날 포스터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디스플레이하여 마치 빙실이 번성하던 1950~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복고풍의 분위기 자아내고 있다.

메뉴도 기존 스타벅스와 차별화 하여 빙실의 단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두툼한 버터를 끼워 넣은 곰보빵(厚切牛油菠蘿包)의 인기는 대단하다.

현재 홍콩에서도 빙실 수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만큼 옛 홍콩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고전풍의 스타벅스는 홍콩의 명물이 되어가고 있다.

센트럴(13 Duddell Street, Central)에 처음으로 문을 연 성파극핑실 스타벅스는 현재 센트럴 D'Aguilar Street와 카울룬베이 Telford Gardens에 분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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