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상하이 유력지 해방일보-홍콩 문회보 합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11-03 22:11:14
기사수정
  •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유력지 해방일보와 문회보가 28일 회사를 합병했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해방일보 보업집단과 문회신문 연합보업집단이 이날 합쳐 새로 상하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유력지 해방일보와 문회보가 28일 회사를 합병했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해방일보 보업집단과 문회신문 연합보업집단이 이날 합쳐 새로 상하이 보업집단을 설립했다.

새회사 자산액은 208억7100만 위안(약 3조6380억원)으로 신문사로는 중국에서 최대 규모다.

상하이 시당 등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경영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장기간 상하이에선 해방일보(解放日報)와 문회보(文匯報), 신민만보(新民晩報)의 3사 체제가 이어지다가 1990년대 말 문회보와 신민만보가 합병했다.

3사를 통합한 새 회사는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과 전략 제휴하고 인터넷 시대에 대응한 미디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