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 신화통신 “홍콩 청소년들 성생활 너무 개방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11-03 22:04:11
기사수정
  •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28일 홍콩 유락장협회 등의 관련 설문조사를 보도하며 “홍콩 청소년들의 성생활이 너무 개방적.”이라며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28일 홍콩 유락장협회 등의 관련 설문조사를 보도하며
“홍콩 청소년들의 성생활이 너무 개방적.”이라며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13세에서 24세 사이 홍콩 청소년들 중 80%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자의 70%가 14세 이전에 첫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첫경험의 평균 연령은 14세였다. 첫경험의 나이도 갈수록 어려져 이번 조사에서 최저 연령이 11세로 나타났다.

현재 동거 중이라는 청소년도 100명에 7.7명에 달했다.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38.9%가 혼전임신을 경험했으며 이들 중 여성 28.9%가 아이를 낳았으며 나머지는 낙태를 선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의 55%가 학교나 일자리에서 상대를 만났으며 30%가량은 카페 등 술집에서 만남이 이뤄졌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홍콩 유락장협회와 이공대학 응용사회학과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의 성과 미혼모 실태’조사 차원에서 진행했다. 13세에서 24세 사이 남녀 355명이 조사대상이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