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北京 대기오염 상태 최악…항공편 결항 속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10-12 22:34:50
기사수정
  • 중국 수도 베이징 일대 대기오염 상황이 6일 최악이 되면서 시계 불량으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통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베이징시..
중국 수도 베이징 일대 대기오염 상황이 6일 최악이 되면서 시계 불량으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통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베이징시 대기오염 수준은 6단계에서 가장 높은 '심각한 오염(지수 301 이상)'을 기록했다.

당국은 즉각 시민에 외출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날씨예보 사이트에 따르면 베이징의 미세먼지 '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 지수는 이날 낮에 301에 달했다.

인접한 허베이성의 오염도 극도로 나빠져 스자좡(石家莊)은 500까지 치솟았다.

베이징 중심가에선 수 백m 앞에 있는 건물이 스모그로 뿌옇게 보이고 차량도 대낮에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려야 했다.

베이징 국제공항에서도 시계가 200~500m로 떨어지면서 일부 항공편 이착륙을 취소했다.

1주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7일로 끝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귀경이 시작했으나 항공편 결항과 고속도로 폐쇄 등으로 혼란이 예상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