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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LINE 사용, 전자파 6만 배 급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9-14 0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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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 통신 소프트웨어인 LINE의 글로벌 사용자가 2.3억 명을 돌파했다. 대만에서는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만이 진행한 일부 스마트폰 연구..
휴대폰 통신 소프트웨어인 LINE의 글로벌 사용자가 2.3억 명을 돌파했다. 대만에서는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만이 진행한 일부 스마트폰 연구 결과, LINE을 사용할 경우 휴대폰 전자파는 5만에서 6만 배로 급증하게 되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대만 전자파복사 공해방치협회는 Samsung S4、iPhone 4、HTC One X 등을 포함한 휴대폰 연구에서 휴대폰의 네트워크 사용 시 전자파 값은 최고 1.2만 마이크로 와트로 급증한다고 밝혔다.

특히 LINE을 사용하면 평균 최고값은 5만에서 6만 마이크로 와트에 달하게 되며, 이미지 전송 시에는 9.7만 마이크로 와트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따르면 장기간 전자파의 영향을 받을 경우 전자파 민감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권태와 피로, 두통, 어지럼증, 이명 현상,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홍콩 이공대학 전자 및 정보공정학 학부 이지광 교수에 따르면, 휴대폰을 LINE나 Whats App 등의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순간 전자파 값이 상승한다. 신호가 약할 경우 전력을 증가시켜 기지국을 호출, 신호를 강하게 받으면서 전자파가 급증한다.

그는 “휴대폰 통화 시간은 될수록 짧게 하거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취침 시에는 머리맡에 두고 충전하지 말아야 하며,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전자파를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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