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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단 장자회관 방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8-14 22:49:08
  • 수정 2013-08-25 0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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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는 지난 8월 9일 오후 한인회 회장단이 장자회관을 방문하여 최인길 장자회장과 16명의 장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알려왔..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는 지난 8월 9일 오후 한인회 회장단이 장자회관을 방문하여 최인길 장자회장과 16명의 장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김구환 회장과 장은명.문익생 부회장은 이날 장자회 회원들과 만나 운영상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들에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장자회 최인길 회장은 먼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 후 홍콩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편히 쉬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자회관’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병길 감사는 운영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고, 본국에서는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상기 시키며 “해외에 있는 노인들에게도 본국 정부가 관심을 가지도록 한인회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장자회 지원을 위한 총영사관의 복사기 운영 등 수익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한인회 김구환 회장은 “장자회 운영을 위하여 한인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장자회가 조금 더 자립적으로 운영되도록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11월1일 부로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됐다”며 “장자회관 임차 문제와 관련, 한인회에서 원활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인회 측은 “한인회가 토요학교 운영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장자회”라면서 “현재 어려운 경제 환경을 감안하여 비용 지출과 대외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장자회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한인회장단은 간담회 후 한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추가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오찬을 함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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