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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주윤발, 26년 만에 정월영화 출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8-14 22:37:27
  • 수정 2013-08-25 0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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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스타 주윤발(周潤發)이 26년 만에 홍콩 정월영화(賀歲編)에 얼굴을 내민다. 주윤발은 내년 춘절 무렵에 개봉하는 하세편 '도성풍운(賭城風雲 FROM VEGA...
월드스타 주윤발(周潤發)이 26년 만에 홍콩 정월영화(賀歲編)에 얼굴을 내민다.

주윤발은 내년 춘절 무렵에 개봉하는 하세편 '도성풍운(賭城風雲 FROM VEGAS TO MACAU)'에 출연한다.

영화는 '무간도' 시리즈를 연출한 류위강(劉偉强) 감독이 제작을 맡고 홍콩 희극영화의 천재 왕징(王晶)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목처럼 도박을 소재로 하며 주윤발의 상대역으로 톱스타 사정봉(謝霆鋒)과 두문택(杜汶澤)이 등장한다.

주윤발은 왕징 감독의 1989년 히트작 '도성(賭聖)'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속편들도 류덕화(劉德華)와 주성치(周星馳)를 기용해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 관계자는 '도성풍운'이 '도성'과 일부 연결되는 점은 있으나, 속편은 아니라면서 그래도 왕징 감독과 주윤발의 명콤비가 오랜만에 함께 찍기 때문에 홍콩팬에는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윤발은 1988년 정월영화 '팔성보희(八星報喜)'를 찍었다.

이번 하세편은 액션과 코미디, 서스펜스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버무려 남녀노소가 명절을 맞아 같이 볼 수 있도록 만든다.

주윤발은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은 사정봉, 코미디는 두문택에게 맡기고 난 편안히 촬영할 생각"이라고 농담, 주위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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