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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개 도시 최저임금 인상… 상하이 가장 높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7-07 23:02:59
  • 수정 2013-07-12 0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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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대도시의 최저임금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장쑤(江蘇)성과 랴오닝(遼寧)성, 쓰촨(四川)성 등 18개 대도시에서 올해 최저 임...
중국 대도시의 최저임금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장쑤(江蘇)성과 랴오닝(遼寧)성, 쓰촨(四川)성 등 18개 대도시에서 올해 최저 임금을 올렸다"고 1일 보도했다.

장쑤성의 경우 7월부터 근로자들의 월 기준 최저 임금을 1,320위안(약 23만7,000원)에서 1,480위안(약26만6,000원)으로 12.1% 상향 조정했다. 랴오닝성과 쓰촨성도 각각 1,300위안, 1,200위안으로 인상했다. 이 밖에 상하이(上海), 광둥(廣東), 톈진(天津), 저장(浙江), 베이징(北京), 산둥(山東), 쓰촨(四川) 등 모두 18개 성(省)과 시(市)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안웨이(安徽)성과 푸젠(福建)성도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1,620위안(약 29만9,000원)으로 책정된 상하이시다. 상하이시는 지난 4월부터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을 인상했다. 또 시간당 최저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베이징과 신장 자치구로 시장간 15.2위안(약 2,800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대도시의 최저 임금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는 중국 24개 성급 도시가 평균 22% 올렸고, 작년에는 25개 도시가 20.2%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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