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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중국관광객을 태운 유람선...바다에서 9시간 표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7-07 22:37:26
  • 수정 2013-07-12 0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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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시아 관광명소 사바에서 120여 명의 중국 대륙 관광객과 홍콩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1일 밤 엔진고장으로 코타키나발루 인근 바다에서 9시간 여 표류하는 사고가..
말레시아 관광명소 사바에서 120여 명의 중국 대륙 관광객과 홍콩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1일 밤 엔진고장으로 코타키나발루 인근 바다에서 9시간 여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친 파도로 많은 승객들 이 두려움에 떨고 배 멀미로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람선 회사에서 바로 다른 유람선 을 파견하여 고장난 유람선 을 부두로 인양했다.

사고가 일어난 '코타키나발루 만타나니 섬(Mantanani Island Picture)은 코타불룻(KOTA BELUD) 북측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다이빙명소이다.

유람선에 있었던 20세 장(여) 씨는 "1일 오전 8시 30분경에 5명의 중국 관광객과 함께 만타나니로 가고 있었는데, 유람선에는 있는 많은 승객들 대부분이 광저우나 홍콩에서 온 관광객들이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해사집법국 사바집법총감은 1일 밤 9시 15분에 긴급구조신호를 받고 구출 선을 파견했다. 밤 10시 50분에 사고해역에 도착하였는데 그때 이미 유람선운영회사에서 다른 유람선 한 척 을 파견하여 고장 난 유람선을 부도로 인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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