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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모’ 2대 회장에 박린 박사 추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6-28 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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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5일 노쓰포인트 씨티가든 호텔에서 창립1주년 기념 모임
홍콩에 한국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한사모) 2대 회장에 박린 박사(사진)가 추대됐다.

지난 2012년에 홍콩에 첫 발을 내디딘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모임(한사모. HK Korean Language and Cultural Group) 에서는 초대 회장 Eman Lee에 이어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의사 박린 박사를 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사모는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Expat) 또는 홍콩 현지회원들에게 한국 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롤 목표로 정하고, 나아가 회원 간의 친목은 물론 한국어, 광동어 그리고 영어가 자유롭게 교환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젊은 한인들의 참여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현재 한사모 협회회원은 총 426명으로, 홍콩, 중국, 미국, 캐나다, 남아공, 호주, 영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그리고 브라질 등 다민족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령대는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의 일반 직장인과 , 전문직으로는 사업가, 변호사, 회계사, 의사, 교수 그리고 비행기 조정사 등도 포함되어 있다.

2회 회장에 추대된 박린 박사는 "새로운 임원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좀 더 박진감 있는 한사모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전하면서 "한사모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어반을 운영 하고, 자선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 단체로 노력해 나갈 것을 희망 한다"고 밝혔다.

박린 박사는 이어 "한사모는 1년에 최소 1~2회의 한국방문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발전하는 한국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5일에는 North Point에 위치한 City Garden Hotel에서 '한사모' 창립1주년을 맞이하여 홍콩에서 활발하게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교포 Phillip Kim을 연사로 초빙하여 '홍콩과 한국의 문화적 가치관'에 관한 강의를 듣게 된다.

박린 박사는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향후 한인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 하면 회원들이 한인회 행사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박린 박사는 금년 초 센트럴 지역에 개원한 척추신경과 원장이기도 하다.

현재 한사모의 회장은 박린 박사가 맡고 있고, 부회장에는 홍콩인 마가렛과 일본 인 치카가, 회계는 한국인 김주리 씨가 각각 임명됐다.

-홈페이지: www.meetup.com/hk-kor
- 연락처: 6629-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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