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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출생 홍콩인 자녀 영주권 상실 1997년 이래 최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4-26 13:22:25
  • 수정 2012-04-26 1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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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0호, 4월27일
해외 이민 홍콩인 중 대다수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외국에서 출생한 자신의 자녀도 자동으로 홍콩 영주권자가 된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홍콩 보안국은 입법회에 따르면《국적법(國籍法)》에 따라 부모 중 한 명이 해외에 거주하며 자녀가 외국에서 출생한 경우 홍콩 영주권을 자동으로 획득하지 못한다.

지난해 해외에서 출생한 홍콩시민의 자녀 5,334명이 이러한 이유로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했다. 이는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

홍콩 입법회 폴 챈 의원은 홍콩에서 출생해 홍콩 영주권을 소지한 한 시민이 1997년 중국 반환 이전 해외에서 출생한 자신의 자녀가 영국령 시민여권과 홍콩 아동 신분증을 획득한 후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만 18세가 되어 홍콩에서 성인 신분증으로 바꾸려했지만 입경처(入境處)에서 거절을 당했다는 불만이 접수되자 홍콩 보안국에 그 이유를 문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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