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이서현·신윤식 학생 대상 수상

▲ 청소년 통일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강봉환 평통홍콩지회장(가운데) 및 오희석 교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홍콩지회(지회장 강봉환)가 지난 16일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청소년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김하균(초4), 이서현(중2), 신윤식 (고3)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그림부분 최우수상에는 김수민(초6), 임정민 (고2)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7명의 학생들이 우수상을 11명의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평통홍콩지회가 통일을 기원하며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북한 학생들에게 편지 쓰기와 그림 그리기' 로 나누어 진행됐고, '상생공영, 평화통일, 한민족'이 제목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는 초등 및 중등과정 교사들이 맡았다.

평통홍콩지회에서는 청소년 통일 백일장을 위해 도서 상품권 등을 후원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강봉환 지회장은 28일 가진 시상식에서 "한국국제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치하하고 "학생들이 국어와 더불어 영어 실력을 갖춰 진정한 국제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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