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인터넷 등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휴머노이드!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와 있으면서도 직접 만져보고, 배워보기엔 아직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로봇, 그 중에서도 가장 있기있는 휴머노이드를 쉽게 다룰 수 있는 수많은 휴머노이드 키트가 나왔고,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단지 움직이고, 조종하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면 중요한 휴머노이드의 원리나 핵심요소를 놓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휴머노이드에 대하여 조금씩 깊이 다가가 알아보자!

 최근뿐만 아니라 여러 시대를 보면 아이들과 어른들은 로봇 중에서도 특히 휴머노이드에 열광한다.

바퀴를 사용하여 전후 좌우 움직이는 로봇, 자동차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로봇팔, 포크레인처럼 동작하는 기구형 로봇, 4개 혹은 이상의 다리로 보행하는 다양한 다족동물로봇 등등.

여러가지 로봇 중에서도 단연 휴머노이드가 가장 인기있고, 멋있어 보이는 이유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동질감과 더불어 친구와 같은 느낌을 가장 많이 주고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기존에 대다수의 로봇대회가 라인트레이서 위주였다가 2008년부터 휴머노이드 댄스, 어린학생도 참여가능한 휴머노이드 격투 대회까지 많은 휴머노이드 대회 종목까지 생겨난것도, 그 인기를 말해준다.

어떤 대회, 혹은 어떤 미션이든 휴머노이드 대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움직임이다. 즉 2족 보행 및 동작이 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가 넘어져서 일어서지 못한다면, 그것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가 대회나 어떤 미션을 완성하기 전에 수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하는 부분도 보행 및 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 넘어졌을 때 일어나기, 물구나무 서기 등의 동작일 것이다.

비교적 무게중심의 영향이 적은 바퀴형 로봇, 기구적 로봇에서는 찾기 힘든 문제들이 발생하는 부분도 휴머노이드 동작이다.

그럼 여기서 잠시 생각해볼 부분은 과연 2족 보행을 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인간도 원래 다른 영장류처럼 4발로 생활하다, 점차 2발로 설 수 있게 발전해왔다. 그럼으로써 두손의 자유를 통해 다양한 도구 활용을 할 수 있게 되어, 어마어마한 문화적 혁명을 개척할 수 있었다.

그리고 높은 시야를 갖게 되어 좀더 높고, 넓은 세계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무게중심을 활용한 2족보행으로 좀더 빠르고, 강력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장점들을 기본적으로 인지하면서 휴머노이드를 만들거나, 혹은 다룬다면, 좀더 발전된 응용로봇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휴머노이드 킷트를 사용하든지 휴머노이드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 어떤 부분부터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첫번째는 위와 같이 2족보행의 배경과 필요성이였으며, 두번째가 휴머노이드의 구조이다. 휴머노이드의 구조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으며, 이번 시간에는 눈으로 확인 정도만 하고, 다음 시간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로보링크 이현종 이사 www.robo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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