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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테니스동호회“제11회 총영사배테니스대회”성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10-13 16:27:50
  • 수정 2011-10-20 12: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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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4호, 10월14일
 
테니스로 친목 다져

홍콩한인테니스동호회(회장 권기현)는 지난 1일 '주홍콩총영사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11회째를 맞은 '주홍콩총영사배'에는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친목을 다졌다.

남자복식 A,B,C조와 여자복식조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역대 토너먼트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선수들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과 평준화로 매 경기마다 결승전에 가까운 명승부를 보여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 A조 우승 : 양근모, 김종범
▲ A조 우승 : 양근모, 김종범
 이번 대회에서 A조 우승은 양근모·김종범 팀이, B조 우승은 박민재·이재광 팀이 C조 및 여성조에서는 박경규·윤태정 선수와 최성회·윤덕란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총영사배테니스대회 시상을 위해 외빈으로 참석한 총영사관의 진현용 영사를 비롯, 김진만 한인회장 및 문명곤 체육회장이 행사장을 찾아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가 끝난 후 동호인들과 만찬을 나누며 테니스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 여자조 우승 : 최성희, 윤덕란
▲ 여자조 우승 : 최성희, 윤덕란
 한편 홍콩한인테니스회는 현 회장단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추천에 의해 양근모 씨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근모 신임 회장은 소감을 통해 앞으로의 2년 동안 한인테니스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홍콩한인테니스회는 이번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총영사관과 한인회, 지역동호인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를 전했다.

또한 테니스회는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교민사회에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인테니스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회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tenniskr.com를 방문해 살펴볼 수 있다.

▲ 외빈 : 김진만 한인회장(가운데), 진형용 영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문명곤 체육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 외빈 : 김진만 한인회장(가운데), 진형용 영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문명곤 체육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 제11회 총영사배테니스대회 우승팀 -

A조 우승 :  양근모, 김종범
A조 준우승 : 전철욱, 김계홍

B조 우승 :  박민재, 이재광
B조 준우승 : 박주원, 김종헌

C조 우승 :  박경규, 윤태정
C조 준우승 : 조종은, Stephen

여자조 우승 : 최성희, 윤덕란
여자조 준우승 : 정숙자, 김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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