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경찰은 체류 기한을 넘긴 한국 남성이 유명 호텔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 남성은 초호화 호텔이 밀집되어 있는 코타이(Cotai) 지역의 한 대형 호텔에서 투숙객으로 가장해 수영장 탈의실에 침입, 물품 보관함의 시계, 휴대폰, 현금 등 약 30만 홍콩달러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한 호텔 투숙객의 객실 출입카드를 훔쳐 방 안에 있던 5천 홍콩달러의 현금도 훔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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