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도 내달 말 출시 계획
애플에 대한 아시아 공급업체들이 8기가비트 플래시 드라이브를 장착한 저가형 아이폰4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이 23일 밝혔다.
한 소식통은 8기가비트 플래시 드라이브 아이폰4는 한 한국 업체가 제조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 업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현재 일본의 도시바와 한국의 삼성을 통해 플래시 드라이브를 공급받아왔다.
소식통들은 이 같은 사실이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했으며 애플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16기가비트와 32기가비트짜리 두 종의 아이폰4를 처음 출시했으며 지난 4월 화이트 버전을 추가했었다. 8기가비트짜리 저가형 아이폰4는 수 주 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은 이 같은 저가형 아이폰4 출시와 함께 9월 말경 새 세대의 아이폰5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아이폰4와 겉모습이 거의 똑같아 아이폰4S로 불릴 새 아이폰은 터치스크린이 더 커지고 안테나 성능이 개선됐으며 8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 소식통은 아이폰5의 두 제조업체 혼하이와 페가트론에는 모두 45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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