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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 타이포 홍콩주민이 가장 행복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8-11 13:13:29
  • 수정 2011-08-11 1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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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6호, 8월12일
홍콩 링난대학(嶺南大學)이 올해 6월 홍콩의 18개 지역의 8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홍콩시민의 행복지수는 7.11점으로 지난해보다 0.1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완차이와 타이포 지역 주민이 홍콩에서 가장 행복한 반면 콰이칭(葵靑)이 가장 불행한 지역으로 조사됐고, 툰문(屯門)과 남구(南區)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 미혼보다 기혼자가 행복지수가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행복지수가 감소해 50세가 넘어가면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주목할 만한 결과는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행복지수가 낮게 조사된 점이다.

링난대학 조사팀은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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