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 '변종 성홍열' 환자 벌써 500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6-30 10:52:57
  • 수정 2011-07-14 12:09:49
기사수정
  • 제371호, 6월30일
<사진출처 : 명보(明報) >
<사진출처 : 명보(明報)>
 홍콩에서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변종 성홍열'이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홍콩보건당국은 지난 27일, 성홍열은 올해 들어서 550건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성홍열 환자가 사망한 것은 10년 만에 일로, 전체 발생건수도 예년 평균치 대비 2배에 달한다.

또한 중국 본토에서도 예년의 2배인 9000건이 보고됐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여행객의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이 전했다.

성홍열은 3세 이상 어린이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고열과 목통증이 동반하며 전신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백신은 없는 상태로 일반 성홍열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