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기류의 영향으로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도심 최고 기온이 섭씨 34.5도까지 오르면서 31년 만에 6월 기온 중 가장 높게 기록했다.
이날 1000여 명이 넘는 노인들이 긴급 구호인 평안종(平安鐘)을 울려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 중 68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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