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호, 11월25일］

  중국 호남성 및 안휘성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환자들이 발생하자 홍콩정부는 18일부터 심천 로우 및 록마차우 입경처를 상대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홍콩위생서 보조서장은 “로우 및 록마차우 입경처에는 총 11대의 적외선 체온측정기가 설치되어 있고, 18일부터 홍콩에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체온측정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는 여행객 및 시민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만일 홍콩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체온측정기를 통과할 때 이상 체온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유행성 감기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받아야 한다.

  기타 입경처는 단계적으로 체온측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