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세계 84%의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며 최대 명품시장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고 있다.
세계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 Richard Elli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대 명품 및 비즈니스, 패션도시 순위"에서 홍콩이 선두를 차지했다. 두바이와 런던, 뉴욕, 파리, 모스크바, 싱가폴, 동경, 로스앤젤레스, 북경 등은 그 뒤를 이었다.
CB Richard Ellis 아태지역 연구부 대표 Nick Axford는 "홍콩이 수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현지 주민과 급증하는 중국 여행객의 패션 명품에 대한 열망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폴과 동경, 북경도 10대 명품 시장 반열에 올라 아시아가 여전히 명품 브랜드의 주요 시장인 것으로 드러냈다. 최근 세계적인 유통업체들은 앞 다퉈 아시아 각 지역에 명품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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