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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둘러싼 루머, 한데 정리해보니…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4-06 17:29:41
  • 수정 2011-04-06 1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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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0호, 4월7일
 애플의 아이폰5를 둘러싸고 출시 시기부터 세부 사양까지 갖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다. 2007년 첫 아이폰이 나왔던 시기에도 단말기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으며, 이는 새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통과의례처럼 반복되고 있다. 그만큼 아이폰, 더 나아가 애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최근 프랑스의 웹사이트 '노웨어엘스(Nowhere Else)'의 한 아티스트가 재미있는 그래픽으로 아이폰5를 둘러싼 소문을 한데 정리했다고 IT 전문매체 매셔블이 소개했다. 지난해에도 노웨어엘스는 아이폰4 출시를 앞두고 예상 사양을 그래픽으로 정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래픽에서 진행 상태를 나타내는 파란색 바는 해당 사양이 실제로 채택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아이폰5의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 50%, 단말기에 홈 버튼이 사라질 가능성 20%, 스크린이 더 커질 가능성 80%, 해상도가 개선될 가능성 40% 등으로 파악됐다.

또 전 모델과 같은 디자인을 고수할 가능성 60%, 새로운 디자인을 차용할 가능성 40%, 배터리 성능이 향상될 가능성 20%,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채택될 가능성 80%,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5가 공개될 가능성 90%로 예상됐다.

이 외에도 A5 프로세서의 채택 가능성을 100%, 화이트 모델과 CDMA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을 100%, 슬라이딩쿼티키보드가 탑재될 가능성을 0%로 둔 부분이 눈에 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출시될 가능성을 80%로 내다봤다.

단,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차세대 아이폰의이미지 센서를 공급할 계획을 시사하면서, '카메라 성능 개선(Better Camera)' 부분의 50% 실현 가능성은 80~9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셔블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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