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10월 실업률이 4.2%를 기록했다고 1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실업률은 지난 8월 이후 석달 연속 4.2%를 기록하며 20개월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홍콩 소비자들의 소비증진과 경제회복이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항셍은행의 이리나 판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실업률은 내년에도 4% 전후에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은 2008년 금융위기가 촉발되기 직전 실업률이 3.3%까지 내려간 바 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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