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외국인의 주택 구입을 1채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내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막고 투기억제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외국 기업과 기관이 사업등록한 도시에서만 사무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동산 구입을 원하는 외국인이 중국 안에서 1년 이상 고용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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