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호, 8월18일]

상반기 홍콩 방문객 수, 사상 최대


  지난 6월 홍콩 방문객이 백 7십 4만 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8% 증가했고, 상반기 총 방문객 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해 천 9십 8만 명이었다.  

  관광업은 홍콩 GDP의 3%를 차지한다.  작년에 중국 정부는 중국 본토인의 홍콩 여행 규제를 완화한 결과, 상반기에 중국 본토인의 홍콩 방문은 작년 동기와 비교, 3.8% 증가해 전체 여행객 수의 54%를 차지했다.  또한 남아공, 싱가포르, 프랑스, 호주의 관광객도 연간 기준으로 32%-58% 증가했다.

  현재 디즈니랜드 개장 때까지 홍콩 여행을 연기하는 사람이 많은 데, 개장 첫해 동안 약 5백 6십 만 명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호텔과 게스트 하우스의 숙박률은 평균 83%였는데, 작년 동기간에 비교해 2% 하락했다.  객실 수가 7% 증가한 것이 하락 이유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실료는 18.2% 증가해 약 9백 홍콩달러였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