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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9월 28일(화)
■ 호텔격리 중 무단이탈, 이탈리안 남성
경찰에 발견되어 시설격리로 이송
격리 장소인 라마다홍콩그랜드 호텔을 무단으로 이탈한 75세 이탈리안 남성이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Penny's Bay Quarantine Center 시설격리 센터로 이송 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5일 홍콩에 도착했으며 호텔격리 중 복도에 나와 있어 호텔 직원이 방으로 들어가라고 요청했다. 관련 조치에 따라, 26일 시설격리로 이송 될 예정이었으나 남성이 호텔을 빠져 나갔다 어제 밤 경찰에 발견되었다.
호팍령 박사는 “본토나 다른 나라인 경우, 격리시설에 경찰이 주둔하고 있지만 홍콩은 경찰이 주둔하지 않고 있어 격리장소를 벗어나는 사람들을 호텔직원이 통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당국이 검역법을 엄격하게 시행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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