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8호, 6월2일]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지난 4월 212만명을 초과해 작년 4월보다 9.5% 증가했다.
 ..
[제128호, 6월2일]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지난 4월 212만명을 초과해 작년 4월보다 9.5% 증가했다.
올해 1-4월 동안의 대륙 관광객은 470만 명을 초과하여 작년보다 16.8% 상승하였고, 그 중 "자유여행"을 온 관광객은 226만 여명으로 28.1% 증가했다.
홍콩관광발전국은 4월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 해 보다 9.5% 증가하여, 총 2,127,257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4월간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830만 명을 초과해 지난 해 보다 12.7% 상승하였다.
4월에 "자유여행"으로 홍콩을 방문한 대륙 관광객은 476,000명을 초과해 대륙 총 관광객의 43%를 차지했다. 4월의 관광객 중 127만 명 이상이 홍콩에서 숙식하였고, 약 857,000명은 일일 관광이었다.
관광국은 대륙 관광객의 증가는 홍콩이 "항공의 중심지"인 것을 반영하였고, 갈수록 많은 대륙주민들이 "자유여행"으로 홍콩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년 첫 4개월간, 대륙 관광객 수는 총 4,701,244명에 이르렀고, 작년에 비해 16.8% 상승했다. 이 기간 중 오세아니아 및 남태평양에서 15.3%가 증가한 여행객이 홍콩을 찾았으며, 남아시아 및 동남아는 9%가 증가, 북아시아는 6%가 증가, 미주는 5.9%가 증가, 북아프리카 및 중동은 5.5%가 증가하였다.
대만은 1%가 하락하였으나, 대만 관광객 중 홍콩에서 숙식하는 관광객의 수는 4.8% 상승하였다. 관광국은 대륙 관광객의 증가는 대륙이 홍콩을 향하여 여전히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하였고, 대륙 관광객들은 홍콩에서 단/장기간의 휴가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이 임박하면서 홍콩 관광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 관광국은 지속적으로 주요시장의 관광객의 동향을 관찰할 것이다.
4월에는 야마테이와 몽콕의 호텔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입주율은 92%에 달했으며, 모든 호텔 이용료는 평균 1,264HK$이었고 작년에 비해 16.4% 증가했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