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윈(담당관 송영란)이 지난 3월 23일 11시부터 완차이에 있는 센트럴 플라자에서 2017년도 제 5차 홍콩 코윈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임원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송영란 담당관의 인사말과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옥희 고문(전 담당관)은 홍콩 코윈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하며 한인여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자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전체 회원이 코윈의 결속을 다지는 ‘우리의 다짐’을 다 같이 낭독했다.

2016년부터 2017년 3월까지 코윈의 활동사항과 향후의 행사 계획은 이운미 사무총장이, 전년도 회계 보고는 이미숙 사무국장이 맡아 원안대로 승인 및 가결됐다.

기타 안건 및 토의 시간에는 여성가족부 담당관 선임지침에 의거하여 후보자추천위원들의 공정한 투표로 변금희 이사가 차기(8기) 담당관으로 추천됐다. 이와함께 회원들은 홍콩 코윈의 초창기부터 높은 참여도와 열정을 보인 이사빈 자문위원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폐회사에서 송 담당관은 “코윈이 멤버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양성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윈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차기 담당관 추천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코윈홍콩은 마지막으로 오찬 및 자유토론을 하며 2017년도 정기 총회를 마쳤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코윈홍콩>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