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명보(明报)는 지난 21일 한국 국적 성형외과 의사가 홍콩에서 무허가로 의료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명보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11월 20..
홍콩 명보(明报)는 지난 21일 한국 국적 성형외과 의사가 홍콩에서 무허가로 의료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명보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11월 20일 위생서 및 입경처와 연합해 조사를 벌였다. 고객으로 가장한 이들은 한 5성급 호텔 룸에서 진료를 받다가 신분을 밝힌 후, 한국인 의사 1명을 포함한 4명의 한국인 남녀 및 2명의 홍콩인을 체포했다.
이 사건의 주범은 33세 홍콩 여자로, 인터넷을 통해 고객을 모집한 후 한국인 의사를 초빙해 홍콩에서 성형시술을 진행했다.
홍콩 입경처는 이에 앞서 무허가로 의료 행위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위생서 및 홍콩 경찰과 협력해 이들을 추적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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